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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7-12-17 00:06
김균진 박사 개인서재 도서 300여권 연구소에 기증_사진
 글쓴이 : 연구소
조회 : 433  

2017년 12월 14일 김균진 박사 본 연구소에 개인서재의 책 300여권 기증 

한국 조직신학의 권위자 김균진 박사가 개인 서재에 있던 약 300여권의 책을 혜암신학연구소에 기증했다.
김균진 박사는 현재 본 연구소 발행 연구지 『신학과교회』 제2대 편집위원장이며, 연구소의 자문위원이다. 

김균진 박사는 연세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77년부터 재직하다가 지난 2009년 은퇴했다. 
김균진 박사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몰트만 박사의 지도아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. 
그가 교수 재직 중 저술한 신학 저서가 26권에 이른다. 
방대한 연구결과물을 내놓던 김 박사는 은퇴 후에도 연구 및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 
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<새물결플러스>출판사와 손잡고 폭넓고 충실한 내용을 담은
 『기독교 신학 전집』을 기획 및 출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권이 나왔다. 
 
기증한 책의 삼분의 일 정도는 독일어 책이다. 루돌프 불트만, 위르겐 몰트만, 마르틴 하이데거 등 
독일 신학과 철학계 거장의 책들의 독어 원서들도 꽤 있으며, 독어로 된 신약 구약 전체 주석서들도 전권 세트가 잘 보존되어 있다.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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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균진 박사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 한 벗같은 책들 ⓒ혜암신학연구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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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증받은 책들은 김균진 박사와 수십년을 함께 한, 대 학자의 손때가 묻어있는 책들이다.
옅은 선으로 밑줄 그어진 페이지들, 간간이 메모된 페이지들이 책 주인과 함께 한 시간들을 
말해주고 있다. ⓒ혜암신학연구소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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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"아, 나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책들, 아쉽다, 잘 가라" ⓒ혜암신학연구소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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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손길을 담아 김균진 박사는 책을 포장하고 차에 싣는 과정들을 연구소 간사들과 함께 했다. ⓒ혜암신학연구소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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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그것은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책들을 배웅하는 벗의 아쉬움 묻은 손길이었을지도, ⓒ혜암신학연구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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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 책을 새로 만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잘 보아달라는 부탁의 손길이었을지도. ⓒ혜암신학연구소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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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소는 내부 도서관에 <김균진 박사 기증 도서 섹션>을 마련하여 기증받은 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. 
김균진 박사는 300여권의 책과 함께 그간 수집한 몇 점의 그림들도 함께 기증했다. ⓒ혜암신학연구소